오늘 소개할 카페는 저희가 이사 가기 전에 자주 갔던
버크마운틴 근처에 위치한 Ibex cafe입니다!
저희가 가는 미용실 선생님이 소개해준 로컬카페인데요.
고도가 높은 동네에 위치해 있어 뷰도 너무 좋은 곳이에요.
디저트와 커피 그리고 드래프트 맥주를 파는 카페입니다!
또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와 브런치 메뉴까지!
하지만 저희에게 이곳은 캐러멜 마끼아또가 정말 맛있는 카페입니다!
처음에 저희는 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
하루는 당이 너무 당겨서
아이스 캐러멜 마끼아또를 시키게 되었어요
점장님인지,, 사장님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희가 방문할 때마다 계시는 외국분이 만들어주셨는데..
너무너무 맛있는 거예요!!!
(오늘 방문했을 때도 계셨는데,,
사장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스타벅스와 다른 비주얼의 캐러멜 마끼아또!
이곳의 캐러멜마끼아또는 아이스 위에 우유폼을 올려줍니다.
(폼 위에 캐러멜 드리즐을 뿌려줘서
캐러멜이 우유 밑으로 가라앉지 않아요!! :b
스타벅스에서 캐러멜 마끼아또를 만들 때
캐러멜이 컵 바닥으로 다 가라앉아 눈에 보이지 않아
손님분들이 캐러멜 더 뿌려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아이디어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또 이 폼이 음료를 부드럽게 해 줘서 더욱 맛있게 느껴져요!
(카페에 방문한 다른 손님이 저 붙잡고
이게 무슨 음료인지 물어볼 정도로 비주얼 장난 아니에요ㅋㅋ)
여기서 파는 케이크는 다른 곳에서도 봤던 비주얼이라
아마 업체에서 받아오는 것 같지만 맛있더라고요.
초콜릿 케이크와 라즈베리 요거트 케이크를 먹어봤는데
많이 달지 않았지만 라즈베리 케이크는 빵이 조금,,
뻑뻑한 느낌이 있어요.
캐러멜 치즈케이크는 안 먹어봤는데,,
보기만 해도 너무 달 것 같은 비주얼이라
아직 시도도 못해봤어요..ㅠ
(그리고 너무 비싸요 ㅠ 한 피스에 거의 10불..)
매장도 매우 넓고 깔끔합니다.
화장실은 따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 넓은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까지 있어요. (2대까지 가능)
하지만 에어컨이 너무 세서 오래 앉아 계실 분들은
겉옷이나 긴팔 필수예요!
작년 여름에 아무것도 모르고 방문했던 당시
카페에 앉아서 공부할 생각으로 노트북이랑 여러 가지 책 등
짐을 바리바리 싸서 방문했는데..
30분 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너무 추운 거예요..ㅋㅋㅋ
다행히 차에 담요 놔둔 게 있어서 그거 덮고
덜덜 떨면서 시간 보내다 왔어요..ㅋㅋ
코퀴틀람 Lafarge lake에서 멀지않은 카페에서
커피도 맥주도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저흰 다음에 맥주에 치킨윙 먹을 예정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