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밴쿠버 다운타운 근처에 위치한
그랜빌 아일랜드에 다녀왔습니다.
그랜빌 아일랜드는 여행자분들에게도
아주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인데요.
이 곳에서는 많은 한국인 관광객 뿐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분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 차로 약 30-40분을 달려서
도착한 그랜빌 아일랜드입니다!
다운타운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나
다운타운에서 그랜빌 아일랜드에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이동하면 금방 도착해요!
저는 그랜빌아일랜드를 참 좋아하는데요,
이유는 다양한 나라의 베이커리와 음식을 맛 볼 수있고
여러 공방에서 만드는 비누, 앞치마, 사케, 우산 등등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제가 다운타운에 살았을 때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우산에 명화들을 그려넣어 고급지고
비싼 자동우산을 팔고 있었어요.
(비가 많이 오는 밴쿠버에서는 자동우산이 필수에요!)
그 곳의 우산이 너무 좋아서 한 두번 샀었는데
남편이,,, 버스에 우산을 두고 내리는 둥,, 자주 잃어버려서
그 이후로는 그 우산을 사러가기 어려워지더라구요,,
이번에 가보니 그 우산집은 사라지고 없더라구요,,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망고스틴을 자주 팔고 있어요.
(다른 마트에서는 망고스틴을 잘 팔지 않더라구요,,,
찾아보기 너무 어려워요ㅜ)
다양한 과일들을 차곡차곡 보기좋게 정리하여
한 상자?씩 팔고 있어요.
많은 관광객분들이 이 과일가게에 들러
한봉지씩 사가요ㅋㅋ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캐나다는 딸기가 너무 맛이 없어요...
한국딸기는 새콤달콤한데 캐나다 딸기는 너무 셔요..!
가끔 한국 딸기가 너무 먹고싶을땐
일반 딸기사서 설탕에 재워서 먹기도 해요.
그랜빌아일랜드 몰 안에 다양한 상점들이 존재하는데요.
밴쿠버는 피쉬앤칩스나 푸틴이 가장 유명해요.
그리고 그랜빌 아일랜드는 씨푸트 팟파이가 또 유명합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씨푸트스프 위에
파이 크러스트를 올려 구워서
크러스트를 부셔서 스프와 함께 먹는 음식이에요.
밴쿠버가 바다와 가까운 지역이라 다양한 해산물들이 많아서
씨푸드 요리가 매우 유명해요.
요즘 밴쿠버 이곳 저곳에서 Lee's Donut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다음에 한번 들러서 다양한 도넛 맛 볼 예정이에요!
그랜빌 아일랜드를 걷다보면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스트릿이 매우 잘 되어있어요.
스트릿을 걷다가 너무 좋은 향기가 나서
저도 모르게 들어가게된 비누가게가 있었어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복숭아향 비누가 있어서
하나 구입했어요ㅋㅋ
그리고 라밴더를 많이 장식해놓으셨더라구요!
라밴더를 머리 맡에 놓아두면 잠도 잘 오고 향도 너무 좋아요!
그랜빌 아이랜드 바닷가 쪽으로 들어가면
무료 공연하는 분들도 있고
이 곳에서 아쿠아버스를 타고 밴쿠버 시내를 돌아 볼 수있어요.
저희도 타려고 했는데..
다 돌아보려면 30분 이상 걸린다고 해서
다음기회가 생긴다면 시도해보기로 했어요ㅜ
(파킹시간을 1시간으로 잡아서,,
이미 30분이 지난 상황이었어요ㅋㅋㅋ)
밴쿠버시내를 차 타고 구경하기보다
색다른 경험으로 배를 타고 주변을 돌고 싶은 분들
밴쿠버에서 색다를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분들에게
너무너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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